흰머리 나는 이유?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점? #흰머리 뽑으면

흰머리 나는 이유?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점?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현상이지만 젊은 20~30대 사이에서도

흰머리(새치)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은 짙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흰머리로 변하는 이유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적어질 뿐만 아니라

그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흰머리는 옆머리→정수리→뒷머리

→콧수염→턱수염→눈썹 등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겨드랑이, 가슴털은 흰색으로 거의 변하지 않는다.

 

흰머리는 노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되며

골감소증 당뇨병 등의

질환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Q. 흰머리, 스트레스받으면 난다?

A.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도 수축시킨다.

 

 

Q. 흰머리 뽑을수록 많이 난다?

A. 틀린 말이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 다시 난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이

나오기 때문에 하나 뽑는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에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하다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점?

보통 젊은 사람들에게 흰머리가 나는 것을 "새치"라고 부른다.

하지만 속칭일 뿐 흰머리와 같은 의미이다.